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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서 촌스러운 ‘팜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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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하고 휴가도 즐기는 워케이션(Work+Vacation) 여행지로 시골 마을만한 곳도 없다. 한적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휙휙 업무를 처리하다가, 지치면 언제든 툴툴 털고 천혜의 자연 속에서 잠시 숨을 돌리면 그만이다. 우리나라 정중앙 괴산에서 촌스러운 ‘팜케이션’을 즐겼다.
트리하우스가든
●사기 굽던 마을에서 빚은 사랑, 사기막 마을
괴산 사기막 마을은 아늑하고 평화로워 워케이션 여행지로 제격이다. 마을 앞으로 작은 개천이 흐르고 뒤로는 이름도 사랑스러운 사랑산이 감싸고 있다. 전형적인 배산임수다. 고려시대 때 사기를 굽는 움막이 있었다고 해서 사기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데, 지금은 사랑이 퐁퐁 샘솟는 휴양체험 마을로 자리 잡았다. 천혜의 자연 환경에 마을 사람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실이다.
마을 앞 개천은 사랑산 기슭으로 파고들며 계곡으로 변하고, 그 계곡을 따라 호젓한 숲 속 산책길이 이어진다. 산책길 끝에는 마을의 자랑 용추폭포가 아담하게 앉아있다. 높이 10m에 불과하지만 맑고 깊은 용소와 잘 어우러져 바라보노라면 절로 시원해진다. 용추폭포에서 발길을 되돌려 10분 정도 사랑산을 오르면 마을의 또 다른 자랑인 소나무 연리목이 서 있다. 뿌리가 다른 두 소나무가 마치 연인처럼 하나로 합쳐져 자라는 모습이 애틋하기 그지없다. 알파벳 에이치(h) 모습의 연리목 형상은 마을의 상징이 됐다.
연리목 있는 데까지 오른 김에 사랑산 정상 등반에 나서도 좋다. 원래 이름은 제당산이었는데 1997년 연리목을 발견한 이후 사랑산으로 개명했다. 해발 674m로 아주 높지는 않지만 전망이 뛰어나고 오르는 길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모습의 사랑바위부터 코끼리를 닮은 코끼리바위까지 소소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마을 사람들은 다채로운 체험거리로 마을의 매력을 키웠다. 사랑산 중턱 전망 좋은 곳에 4채의 한옥과 체험관을 만들어 한옥 숙박은 물론 막걸리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춤놀이 등의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사랑산 주막과 식당에서는 마을 양조장에서 괴산 유기농 원료로 만든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화학첨가제를 넣지 않아 맛이 깔끔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잠시 일을 멈추고 동네 한 바퀴 돌다가 한 잔 마시면 딱 좋을 그런 맛이다.
출처 : 트래비 매거진(https://www.travie.com)
트리하우스가든
●사기 굽던 마을에서 빚은 사랑, 사기막 마을
괴산 사기막 마을은 아늑하고 평화로워 워케이션 여행지로 제격이다. 마을 앞으로 작은 개천이 흐르고 뒤로는 이름도 사랑스러운 사랑산이 감싸고 있다. 전형적인 배산임수다. 고려시대 때 사기를 굽는 움막이 있었다고 해서 사기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데, 지금은 사랑이 퐁퐁 샘솟는 휴양체험 마을로 자리 잡았다. 천혜의 자연 환경에 마을 사람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실이다.
마을 앞 개천은 사랑산 기슭으로 파고들며 계곡으로 변하고, 그 계곡을 따라 호젓한 숲 속 산책길이 이어진다. 산책길 끝에는 마을의 자랑 용추폭포가 아담하게 앉아있다. 높이 10m에 불과하지만 맑고 깊은 용소와 잘 어우러져 바라보노라면 절로 시원해진다. 용추폭포에서 발길을 되돌려 10분 정도 사랑산을 오르면 마을의 또 다른 자랑인 소나무 연리목이 서 있다. 뿌리가 다른 두 소나무가 마치 연인처럼 하나로 합쳐져 자라는 모습이 애틋하기 그지없다. 알파벳 에이치(h) 모습의 연리목 형상은 마을의 상징이 됐다.
연리목 있는 데까지 오른 김에 사랑산 정상 등반에 나서도 좋다. 원래 이름은 제당산이었는데 1997년 연리목을 발견한 이후 사랑산으로 개명했다. 해발 674m로 아주 높지는 않지만 전망이 뛰어나고 오르는 길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모습의 사랑바위부터 코끼리를 닮은 코끼리바위까지 소소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마을 사람들은 다채로운 체험거리로 마을의 매력을 키웠다. 사랑산 중턱 전망 좋은 곳에 4채의 한옥과 체험관을 만들어 한옥 숙박은 물론 막걸리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춤놀이 등의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사랑산 주막과 식당에서는 마을 양조장에서 괴산 유기농 원료로 만든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화학첨가제를 넣지 않아 맛이 깔끔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잠시 일을 멈추고 동네 한 바퀴 돌다가 한 잔 마시면 딱 좋을 그런 맛이다.
출처 : 트래비 매거진(https://www.tra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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